9월 추석 택배 분실, 훼손 특별히 주의하기

추석이 있는 9월은 선물을 주고받거나 한정 세일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서 택배 이용이 많아지는 달입니다. 그만큼 한국소비자원에는 택배 관련 피해도 많이 접수됩니다. 물건의 오배송, 분실, 파손, 배송 지연 및 변질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유로 택배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 주목! 오늘 글을 읽고난 뒤에 9월 택배 이용 시 더 주의하고 피해 대처법도 잘 숙지하길 바랍니다.


택배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3가지

1.사업자별/영업자별 상황 체크하기

명절이 있는 달은 택배사가 가장 바쁜 기간입니다. 택배사업자의 상황에 따라 배송 지연이 생기기도 하고 신선 식품의 경우 변질이 되어 도착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문할 때 택배사업자의 사정이 어떤지를 미리 확인하길 바랍니다. 실시간 택배 배송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확인하거나, 지연이 예상된다면 배송일 변경, 반품처리 등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2.물품을 별도 장소에 둘 경우 분실에 주의

운송물의 분실이나 훼손 ,지연에 관한 택배사의 책임은 택배사가 판매자로부터 운송물을 받은 시점부터 시작입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고 분실에 주의해주세요. 받는 사람의 부재로 인해 택배기사가 임의로 물품을 특정 장소에 놓고 간다면 택배기사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주문 시 ‘문앞배송’이라는 배송 요구사항이 있거나 전화상으로 받는 사람의 동의를 받는 등의 사전협의가 있었을 경우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3.증거자료 보관하고 사업자에게 알리기

택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물품을 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택배사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2주가 지나면 택배사의 손해배상 의무가 사라집니다. 전화로만 통보하면 추후의 피해입증이 어려울 수 있어서 내용증명 자료까지 준비하길 권장합니다.


우리집에 주문하지 않은 물품이 도착했을 때 대처법

1.수령인 이름과 주소, 연락처 확인

운송장 스티커를 보면 받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주문한 물품이 아닌데 함부로 택배 물품을 훼손하거나 이 사실을 택배사에 알리지 않으면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습니다.

2.택배 기사나 택배회사에 알리기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이라면 경비실에 가져다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이 아니라면 운송장에 적힌 택배 회사나 택배 기사에게 직접 전화해서 택배가 잘못 왔다고 알려주시면 됩니다.

전화하셔서

"저희 집으로 택배 물품이 잘못 배송된 것 같습니다. 수령인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

배송 중 물품 분실, 파손, 배송지연된 경우 보상이 가능할까

택배사의 과실로 인한 분실, 파손, 지연배송은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택배표준약관 제 20조에 따르면 천재지변이나 기타 어쩔 수 없는 사유로 인한 물품 분실, 훼손 등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택배사는 반드시 피해보상을 해야 합니다. 다만 2주(14일)가 지나면 손해배상 책임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 전에 택배사에 피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배송 지연에 관한 보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이 파손된 상태에서 도착했다면 사진, 동영상 등을 찍어서 파손의 증거를 남겨주세요. 파손의 위험이 있는 제품이라면 사전에 물품 겉면에 ‘파손주의’ 문구를 넣도록 합니다.

배송 사고로 인해 물품이 훼손됐을 경우, 수선이 가능하면 택배사는 이를 수선해주어야 하고, 수선 비용은 모두 택배사가 지불합니다. 그러나 수선이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된 경우 운송장에 적힌 ‘물품 가액'(물품가격)에 따라 배상받습니다. 물품 가액을 운송장에 기재하지 않았다면 최대 50만원까지만 택배사가 보상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가의 물건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때는 택배비가 인상 되더라도 운송장에 물품 가액을 기재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물품 가액을 적어 놓지 않아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는 있지만, 고가의 물품에 대한 피해 보상을 다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각종 내용증명이나 서류 작업이 너무 번거로운 과정이라 힘듭니다.


택배 서비스 관련 피해 발생하면?

☎️ 국번 없이 1372 소비자상담센터(한국소비자원) 에 연락하면 전문 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 2133-4891~6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상담신청을 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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