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물 얼마나? | 식물 물주기 가이드

화분에 물을 몇일에 그리고 얼마나 줘야 하느냐는 초보 식집사들의 최대 난제입니다. 물주기를 잘못하면 식물이 죽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반려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물 주는 주기, 물 주는 법, 흙 상태 확인하는 법 등의 가이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물 주는 주기

물 주는 주기는 식물의 잎의 두께로 판단합니다. 물의 주기가 긴 식물들은 잎이 두껍고 퉁퉁합니다. 잎 안에 물을 저장하기 때문이죠. 반려식물로 추천되는 실내용 식물들의 잎은 보통 두께에 속합니다. 반면, 물의 주기가 짧은 식물들은 잎이 굉장히 얇고 잘 쳐집니다. 또한 꽃이 피는 식물의 경우는 물 주기가 더 짧습니다. 자식을 낳는 것처럼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열매가 맺히거나 꽃을 피우는 식물은 자주 물을 주세요. 또한 계절에 따라 물 주기가 달라집니다. 여름에는 덥기 때문에 흙이 마르는 속도가 더 빨라서 겨울보다 더 물을 자주 줘야 합니다. 다음의 3가지 요점을 기억하세요.

  • 잎이 두꺼운 식물일수록 과습 주의
  • 꽃을 피거나 잎이 얇은 식물일수록 물 주기 깜빡하지 말 것
  • 겨울은 물 주기를 길게, 여름에는 물 주기를 짧게 자주 줄 것


물 주기 초기화하기

처음 식물 화분을 집에 가져와서 겉 흙을 만져봤을 때 말라있다면 뿌리까지 물이 닿도록 물을 충분히 흠뻑 적셔줍니다. 이게 식물에 물을 주는 주기를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매일 겉 흙을 만져보면서 다시 겉 흙이 말라진 날을 체크하세요. 그때가 물을 주는 한 사이클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물을 흠뻑 주고나서 금요일즘 겉 흙이 말라있는 것 같으면 물 주기는 5일이 됩니다. 5일에 한번씩 물을 준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물 주는 법

화분의 구멍 밑으로 물이 줄줄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물을 주세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넘치면 바닥이 지저분해질까봐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분들이 있다면 주의해주세요. 그렇게되면 식물의 뿌리까지 물이 닿지 않아서 빨리 죽게됩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위의 겉흙의 사방면이 다 흡수되도록 천천히 원을 그리며 물을 주세요.


과습 주의할 것

겉흙이 말라있다고 해서 무조건 물을 많이 줘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흙 속이나 하단 뿌리 쪽은 촉촉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습이 위험한 이유는 뿌리가 너무 많은 물을 받아들여서 숨을 못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과습은 꼭 주의해주세요.


흙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나무젓가락 이용)


흙 상태를 확인하면서 식물이 목이 마른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식물의 겉 흙에 나무 젓가락을 3cm 정도로 찔러보고 뺀 상태를 봤을 때, 식물이 건조한 상태라면 흙이 묻어 나오지 않고 깨끗합니다. 젖어있는 흙이라면 나무 젓가락에 흙이 묻어서 나오게 됩니다. 또한 화분을 들어봤을 때의 무게를 체크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식물에 물이 부족한 상태라면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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