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오는 선거 문자, 내 번호 어떻게 알고 오는 걸까?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띵동’ 문자가 무수히 날라옵니다. 선거 유세 문자입니다. 갑작스레 오는 문자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별 내용도 없는 스팸같아서 짜증도 납니다. 특히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문자가 오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오늘은 선거 유세 문자가 어떻게 내 번호로 오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알아봅니다.

문자 참지 말자, 신고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서 문자를 받은 당사자는 자신의 번호를 어디서, 어떤 경로로 얻게 되었는지 요구할 수 있습니다. 선거 뿐만 아니라 대출 권유, 휴대폰 판매 등의 불법스팸 문자/전화 발신자에게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수집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최대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참고로 계속되는 문자유세에 시달린다면 선거관리위원회나 118상담센터 등에 상담할 수 있습니다.

내 번호 어떻게 아는걸까?

유권자는 암암리에 전화번호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문회, 동호회, 주민회 등을 통해서 수집하기도 합니다. 어떤 모임에 가입을 할 때 무심결에 동의한 개인정보공유도 그렇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는 워낙 많습니다. 의식하지도 못하는 새에 핸드폰 화면에 ‘동의’ 버튼을 누르고 넘어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더 심해지는 문자가 짜증나긴 하지만 해킹같은 큰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스팸을 방지하는 어플을 깔아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스팸 문자들을 차단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훨씬 문자 유세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스팸을 방지하는 어플은 ‘후후’가 대표적인데요.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폰에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후후 다운로드 받기(링크)

국회의원 선거일은 당연히 쉬는 날?(유급휴일일까?)